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 미통 근치수술로 당일 수술 후 퇴원하는 전문 클리닉

이양은 기자
2021-03-10


 

서인근 하루학문외과 원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치질전문병원 ‘하루학문외과’는 특허청에 등록된 이름이다. ‘하루’는 ‘당일 수술 후 퇴원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기자가 서인근 원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하루학문외과에 방문했을 때에도, 두 명의 환자가 수술을 마치고 당일 귀가에 앞서 서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한 명은, 몇 년 전 친형이 치질수술을 받았고, 형의 성공적인 회복을 보며 권유를 받아 방문한 환자이고, 또 다른 한명은 멀리 인천에서 일부러 방문한 환자였다. 두 환자는 성공적인 수술 후 바로 퇴원했고 차후 방문 일정도 없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환자의 항문 조직을 최대한 살리는, 하늘의 순리에 따르는 의료를 통해 환자가 불필요한 고생을 하지 않고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었다. 그는 입원 없이 당일 퇴원하는 무입원, 미통증, 미합병증 ‘3무(無) 수술’을 실현하고 있었다.

  

가족과 친지에게 소개하는 항문전문병원, 하루학문외과

 “큰 아들이 몇 년 전 하루학문외과에서 수술을 하고 만족했습니다. 당일 퇴원 후 통증도 합병증도 없었죠. 그래서 작은 아들의 치질 수술도 여기를 찾았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아주 만족합니다.”

 

형제를 모두 하루학문외과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게 한 보호자(부친)는 다른 이들에게도 하루학문외과를 소개하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멀리 인천에서 방문한 환자도 내일 바로 출근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 치질수술을 10년간 미루다가 최근 2-3년 사이 통증이 심해져 방문했다는 이 환자는 인터넷으로 수술 후기를 꼼꼼히 찾아보고 당일 퇴원과 재발이 없다는 평가에 하루학문외과를 찾았다고 했다. 거의 대부분의 병원이 몇 일간 입원을 하지만 하루학문외과는 퇴원과 사회생활 복귀가 바로 가능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장항문외과 세부전문의이며 의학박사인 서인근 원장은 “보통 치질수술 후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수술 후 통증은 의사의 숙련도와 방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상 조직을 많이 보존할수록 통증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서 원장의 선도적인 치료 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인 혹은 가족들에게 병원을 소개받고 찾는 경우가 많으며, 인천에서 방문한 환자처럼 멀리 지방에서도 서 원장의 명성과 성공사례를 듣고 일부러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당일 수술, 당일 퇴원으로 치질환자 사이에서 화제

“항문질환은 수술 건수가 백내장과 함께 1, 2위를 다툴 정도로 흔한 병이지만 진료를 받지 않고 혼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환자들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통해 편안한 일상을 누렸으면 합니다.”

하루학문외과는 미통 근치수술을 통해 항문질환 통증 및 재발 감소를 실현하고 있으며 치질 외에 치루, 치열, 변실금 등 모든 항문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 원장은 무입원 치핵 근본수술·치루 근치수술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 주고 있다.

 

과거 서 원장은 수련의 생활 중,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유연한 수술법으로 극적으로 살려낸 스승의 모습을 보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래서 기본원칙은 지키되, 기존의 선례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여 최선의 결과를 만드는 것이 그의 의료철학이다.

“손자병법에도 있듯이 내 능력과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수술을 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모든 수술은 아파야 하고, 흉터가 있어야 하고, 입원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죠. 하지만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진료를 고민한다면, 불가능해 보이는 의학적 진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치료는 하늘이 창조한 인간 본연의 모습을 따라가는 것

서 원장은 해외연수를 통해 미국 퍼거슨 클리닉과 하버드 의대병원 등 유명 대장 항문외과병원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워 자신만의 수술법을 완성했다. 또한 미국대장항문학회와 국제대장항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항문질환 치료와 수술법 선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항문외과 후배들을 위해 서 원장은 ‘항문수술에 대한 원리 원칙’을 담은 교재를 집필하는 중이라고 한다.

 

“치질은 만성병입니다. 증세가 심했다가도 또 잠잠해져 좋아진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더라도 심각하게 진행되기 쉬우므로, 출혈이 있거나 기타 증세가 있으면 전문의 견해에 따라 신속하게 치료받아야 합니다. 저에게 의료란 곧 하늘이 내린 소명입니다. 앞으로도 항문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모두 없어지는 날까지 의사의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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