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김경민체질한의원 원장, 완실무병(完實無病) 백세시대 위한 체질 중심치료 실현

김은비 기자
2021-01-18

김경민 김경민체질한의원 원장./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김은비 기자] 김 주 선생은 동무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사상의학의 중시조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사상의학을 ‘인본(人本)’이라 강조하며 인간의 각기 체질에 따른 성정(性情)과 장부성리(臟腑性理)를 바탕으로 동일한 병일지라도 체질에 따라 발병 원인을 달리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고 주창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상의학은 맞춤 치료를 통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고 예방의학적 섭생을 도모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김주 선생으로부터 사사 받아 사상의학의 길을 걷고 있는 김경민 김경민체질한의원 원장은 “몸과 마음의 변화를 스스로 깨우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라며 “임상에서 접목하고 응용하면서 사상의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고 전했다.


사상의학, 높은 치료 성과 자랑

사상의학의 기초이자 원인 중심치료의 본질을 다지는 체질진단은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이는 환자의 체질을 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고, 이를 토대로 병증 완화와 체질 개선 등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김경민체질한의원은 체질진단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 중이다. 사상 성리 임상학회의 설문지와 김 주 선생이 개발한 진단 시약을 활용하고, 전측면 촬영을 통해 이목구비와 골상을 살핀다. 아울러 맥진과 상담을 통해 체질을 확진하는 한편 체질 한약처방으로 치료 차도와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김 원장은 정확한 체질 진단을 기반으로 생리통, 난임, 난치성 피부질환, 크론병, 류머티스등의 자가면역 질환과 각종 소화기질환 치료 등에서 높은 효과율을 경험했다며 임상에서 환자가 빠른 시일 내 몸을 회복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당시 환자는 20대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생리가 중단된 상태였다. 당시 김 원장은 환자가 열이 많은 소양인으로 진단하고 그간 닭 가슴살 위주의 식단을 장시간 고수하면서 체내에 열독이 쌓여 자궁에 혈이 말라 생리가 중단된 상태로 보았다. 그는 환자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과 더불어 소양인 체질식을 함께 주문해 3개월 만에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켰다.


건강기능식품도 체질에 맞게 구분해 섭취해야

최근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피로회복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효능을 자랑하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김 원장은 건강기능식품을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체질에 따라 구분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체질에 맞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장기간 무분별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복분자는 열이 많고 신장 기능이 약한 소양인인에게 도움이 되는 약재입니다. 폐가 약한 태음인이나 위장이 찬 소음인 체질이 섭취하게 되면 배뇨 장애나 소화 불량을 겪을수 있습니다. 오메가3의 경우에도 소음인은 멸치나 등푸른 생선으로 태음인은 연어로 만든 제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상의학 발전을 견인하는 김 주 선생과 성리임상학회원들./사진제공=성리임상학회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완책 마련되길

지난 11월부터 시행된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으로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뇌혈관질환 후유증 환자들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기존의 1/2에서 1/3 수준으로 첩약을 처방받는다. 김 원장은 한방 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를 망설였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기쁘다”며 “환자들 역시 비교적 저렴하게 첩약을 복용할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김 원장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로 첩약보험 항목에 대한 확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적정 수가 개편으로 한의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기준 처방 외에도 체질에 따른 다양한 처방을 응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이 마련된다면 한의학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5년간 임상에 10만 명의 환자들이 사상의학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것을 보며 한의사로서 보람에 남습니다. 저는 이러한 체질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평생 스승이 신 김 주 선생님과 동료 한의사들과 함께 임상 연구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체질 전문건강멘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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