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환 서초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모두가 꿈꾸던 주거명작, ‘서초그랑자이’

이양은 기자
2021-03-10

 

 

서초그랑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뉴스리포트=이양은 기자] 서초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아파트 브랜드 ‘서초그랑자이’가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완성되는 서초그랑자이는 월등히 많은 장점과 탁월한 설계를 구현했으면서도 인근 단지와 조합원 분담금을 비슷하게 유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대환 조합장(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초그랑자이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해 왔던 경영인이다. 그는 건축기술사 자격을 가진 법학박사(영국 셰필드대학)의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직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기도 하다. 업계는 건축과 법률에 탁월함을 가진 구 조합장의 역량에 조합원의 신뢰와 믿음이 더해져 사업의 빠르고 투명한 진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규제를 모두 피해, 신속하고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의 전형(典型)을 보여준 서초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

  

서초그랑자이로 새로운 역사 쓰다 

서초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5일대 6만641㎡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전체 조합원은 1157명에 이른다. ‘서초그랑자이’로 유명한 조합의 사업지에는 용적률 299.72%와 건폐율 19.84%를 적용해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1천44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자가 조합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초그랑자이’는 골조공사 완료 후 외장공사와 세대 내 공사가 80% 이상 진행됐으며, 조경공사도 높은 공정률을 보이고 있었다. 구대환 조합장은 조합사무실 대형 창을 통해 아파트의 진행상황을 언급하며 왜 ‘서초그랑자이’가 명품 아파트로 회자되고 있는지 친절히 밝혀주었다. 먼저 구 조합장은 사업에 적용된 우수디자인의 개념과 그 혜택을 설명했다. 공공가치를 증대하고 디자인이 우수하면서 편리한 공동주택을 인증하는 ‘우수디자인’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조합은 우수디자인을 인증 받으면서 서초를 대표하는 공동주택의 명예로운 찬사를 받게 되었고, 더불어 아파트의 구조에서 획기적인 수혜를 보게 되었다. 


기존 60m²를 초과하는 공동주택은 외벽길이의 70%까지만 발코니를 설치하도록 제한이 있는데, 서초그랑자이는 우수디자인 인증을 통해 외벽 길이 전체의 100%까지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34평형의 전용면적은 25.7평형이지만 발코니 확장으로 실제 사용하는 면적은 무려 28~29평형에 달한다. 우수디자인 인증을 통해 입주자는 큰 공간적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서초그랑자이의 ‘필로티 구조’도 건설업계에 회자되는 탁월한 설계로 꼽힌다. 9개 동에 9m 높이의 필로티가 있고, 첫 번째 층에 2층이 위치한다. 구 조합장은 “서초그랑자이의 2층은 보통 아파트의 4~5층에 해당하기 때문에 우수한 조망은 물론 거주자의 사생활도 보호하고, 치안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우리 조합 규모의 9개동 전체가 9m 높이의 필로티를 가지고 있는 선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초그랑자이는 최저층 입주 경쟁률이 높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합의 기획과 GS건설의 열린 경영이 만나 만들어진 걸작 ‘필로티 구조’에서 입주민의 행복과 건강이 만들어지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기자가 실제로 바라본 9m 높이의 필로티는 안전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이었다. 전망이 아름답고, 단지 내 드넓은 공원 출입이 쉬우며, 거주공간이 지면과 충분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계절 및 습도의 영향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과 최상의 설계 구현 

서초그랑자이는 우수한 외관은 물론 내장재도 가히 최고 수준이다. 스페인산 최고급 세라믹 패널(Inalco)을 사용해 주방상판, 주방벽, 아트월을 아름답고 견고하게 장식했으며, 주방가구의 경우 독일산 고급 사양의 ‘Haker’ 제품을 사용해 고급화했다. 입주자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커뮤니티 시설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의 컨설팅을 받아 커뮤니티와 피트니스 시설을 만들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단지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도 만들어진다.

 

구 조합장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GS건설과 협의 후, 입주민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룸과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더불어 입주민에게 특화된 고품격 세크리터리(secretary) 서비스를 전문회사와 협력해 진행하고, 재택근무나 국제업무를 보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우수한 조식서비스와 대형 스크린이 장착된 아름다운 수영장 등 고품격 시설과 서비스가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구대환 조합장,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뉴스리포트


투명성으로 만들어지는 명품아파트의 하모니 

빠른 속도로 사업을 완성할 수 있었던 조합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구 조합장은 먼저 “조합의 성공을 위해 조합원과 조합장 및 집행부가 모두 하나가 되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여느 도시정비사업이 그렇듯 사업 진행의 어려움도 분명 있었지만 조합원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구 조합장의 리더십이 시너지를 내면서 오늘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구 조합장은 두 번째 성공비결을 ‘투명성 제고’로 꼽았다. 사업 진행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조합원의 가족이면 누구나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열린 경영을 실천했다.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된 이후에도 모든 세부적인 협상과정까지 공개했다. 조합원과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했으며, 분기마다 소식지 발행을 통해 진행 상황을 알리고 의문점을 해소시켰다. 구 조합장이 모든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부정이 생길 여지를 없앴다는 후문이다.

 

기자가 구 조합장과 인터뷰를 하는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조합원의 감사 전화가 몇 통이나 이어졌다. 조합원과 겸손한 인사를 나누던 구 조합장은, 오늘의 결과는 어려움을 이기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해준 조합원의 믿음과 신뢰 덕분이라며 웃었다.

 

그는 재건축사업 성공의 중요한 요소는 자금과 시간 그리고 화합이기 때문에 조합원과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세출의 마에스트로(maestro)처럼 구 조합장은 오직 살기 좋은 집을 위해 힘찬 지휘를 했다. 그리고 재건축조합이라는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서초그랑자이’라는 명품아파트의 하모니(harmony)를 만들었다. 모두가 꿈꾸던 주거명작 ‘서초그랑자이’의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자료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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