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법무법인 소울 변호사, “법률의 부지로부터 어려움 겪는 이웃 없길 바라”

김은비 기자
2020-02-27

이현우 법무법인 소울 변호사./사진=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김은비 기자] “법률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법무법인 소울 삼척 사무소를 이끄는 이현우 변호사는 ‘젊은 변호사가 소도시 개업을 선택하는 것이 이례적인 행보가 아니냐’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사법연수원 2년차 법원 검찰 시보 활동을 시작하며 고향 강원도에서 법조인으로 투신했다. 특히 강릉검찰청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에 조력하며 피해 사실이 큼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보호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보며 변호사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느꼈다. 그는 “대부분의 의뢰인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했지만, 지역 내의 법률서비스 문턱은 높기만 했다”며 “법 본연의 취지에 대해 탐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공한 변호사이기 전에 필요한 변호사로

동해, 삼척, 태백을 전담하는 변호사는 손에 꼽을 정도다.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제대로 된 법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의 변호사를 찾아야만 했다. 이 변호사는 무언가 잘못됨을 느꼈다. 법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존재했지만, 법으로부터 구제할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하기만 했다. 그는 하루빨리 의뢰인의 곁에서 직업적 사명을 다하기로 하며, 공익법무관 활동을 마무리하고 곧장 사무소를 마련했다.

 

법무부 장관 표창 수여식./사진 제공=법무법인 소울


‘모두’ 위한 선한 일이 되길

이 변호사에게는 그간 지켜온 변치 않는 원칙이 있다. 양측 모두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며 진실의 눈으로 마주할 것. 이 변호사만의 실체적 진실 추구의 노력이다. 이 변호사는 사건의 본질적인 해결을 위해 약진한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의 입장을 배려하고, 그 과정에서 의뢰인에게 주어질 최선의 결과를 도출한다. 그래서 승소만큼이나 중재를 통한 합의에 많은 노력을 기울기도 한다.

“노동 관련 형사 소송에서 피의자를 변호했습니다. 노사 양측의 입장을 고루 살폈는데요.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인해 예고 해고수당을 요구하는 노동자 측에게 사측 변호사로서 폐업의 사유와 피고인이 떠안은 경제적인 손실을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충분한 설득 끝에 노동자 측도 상황을 인지했고, 모두의 입장을 고려해 원만한 합의를 끌어냈습니다.”

이 변호사는 형사 사건에서 피해자가 겪은 고통을 충분히 공감하며 범죄로 인한 모든 피해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또한, 피고인이 다음에도 동종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법조인으로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야가 필요해 

3만 명의 변호사 시대가 도래했다. 법률 시장의 과열 경쟁이 예고되는 지금, 이 변호사는 후배 변호사들에게 단편적인 이익에 혈안이 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그는 변호사가 도와야 하는 사건이 많을 것으로 판단, 더 확장된 시야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과거 송무에 집중됐던 변호사의 역할이 최근에는 변화하는 정책과 판결 등으로 변호사에게 법률 자문을 요구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는 업무 영역뿐만 아니라 지역 법률 서비스를 확대에서도 적용된다. 여전히 서민들에게 법은 멀기만 한 존재이고, 이를 완충할 수 있는 역할을 젊은 변호사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도 의뢰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 나가는 한편,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짧은 인터뷰로 전해진 청년 변호사의 투철한 사명감은 이례적인 행보가 아닌 지역 사회를 위한 이유 있는 발자취임을 전했다.

법무법인 소울 창립기념 워크샵./사진제공=법무법인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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