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산업 자립도 획기적으로 높여”

이문중 기자
2021-07-05

문재인 대통령./자료제공=청와대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일본이 기습적으로 한국에 수출규제를 한 지 2년을 맞아 대한민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성과 간담회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 경제에 큰 충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냈다”면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향해 전진했다”라며 성과를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서울 코엑스 무역협회에서 연 대한민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성과 간담회’에서 “기습 공격하듯이 시작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걸은 지 2년이 되었다”면서 “오히려 핵심품목의 국내 생산을 늘리고 수입선을 다변화하여 소부장 산업의 자립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로 만들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대표적 성과로 반도체 제조공정 핵심 소재인 3대 품목의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구축을 꼽았다. 50%에 육박했던 불화수소의 일본 의존도를 10%로 낮췄고, 불화폴리이미드는 자체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유브이(EUV) 레지스트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양산을 앞두고 있다는게 문 대통령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일본 의존도도 25%까지 줄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소부장에 대한 지원을 대일 의존도가 큰 품목들에 대한 지원을 넘어, 우리 소부장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의 기술이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게 특허 분쟁에 대해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함께 회복하고, 함께 도약하는 2021년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인들 간에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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