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REPORT] 미래통합-한국 합당…103석 제2정당 자리매김

이문중 기자
2020-05-29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합당을 선언했다./사진제공=미래통합당


[뉴스리포트=이문중 기자] 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합당했다.


지난 28일  국회에서 양 당은 합당을 선포하고 103석 규모 단일 정당 체제를 공식화했다. 이는 미래한국당이 지난 2월 5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판하며 창당한 지 113일 만이다. 합당은 처음 한국당이 요구했던 당대당 통합을 통한 신당창당이 아닌, 통합당 주도의 흡수통합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합당 선포식에 참석한 원유철 미래한국당대표는 "국민께서 미래한국당에 19명의 당선자들을 만들어주셨고,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총선의 소회를 밝혔다. 


원 미래한국당대표는 아울러 "이틀 뒤 개원하는 21대 국회는 누더기 선거악법 연비제를 폐기부터 시작이다. 국민들의 80% 이상이 연비제 개정을 요구한다"라며 향후 의정 목표를 제시했다.


선포식에 동석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환지본처(還至本處),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는 성어가 생각이 난다난리 통에 뜻하지 않게 헤어졌던 형제들이 만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한다"라며 합당 소감을 밝혔다. 


또 주 원내대표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합의 없이 처리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사과나 반성없이, 연동형비례대표제를 개정하겠따는 약속 없이 오히려 통합당을 비난하는 행태는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라며 범여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이번 합당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되찾아 정권을 되찾을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합당의 의미를 평가하는 한편, "이제 우리는 하나가 돼 현 정권의 잘못을 고치고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국회가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의정 행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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